제목 | 건양대 유아교육∙초중특수교육과, 교원임용시험 대거 합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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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홍보팀 | 등록일 | 2018-02-05 | 조회 | 9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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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학년도 교원임용시험서 43명 최종합격 - 대전/충남 수석 배출, 초등/중등특수교사 복수합격도 2명에 달해
건양대학교(총장 정연주) 유아교육과와 초・중등특수교육과가 2018학년도 교원임용시험에서 합격자를 대거 배출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2일과 30일에 발표된 2018학년도 공립학교 유치원, 초등 및 중등 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 총 43명이나 최종 합격한 것.
자격종별로 나눠보면 유치원교사 6명, 초등특수교사 21명, 중등특수교사 16명이 최종합격했으며 이 중 2명은 초등과 중등 특수교사 임용시험에 복수합격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3명, 부산 1명, 인천 3명, 대구 2명, 울산 1명, 대전 7명, 세종 4명, 충남 7명, 충북 5명, 강원 1명, 경기 6명, 경북 1명, 전북 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건양대 유아교육과, 초등특수교육과, 중등특수교육과 3개 학과의 한 해 모집정원이 모두 70명인 점을 감안할 때 졸업생을 포함해 한 해에 43명이나 되는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매우 놀라운 성과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합격생 중 정은지 씨와 공종연 씨는 대전과 충남에서 각각 수석합격을, 박혜지, 박에스더 씨는 초등뿐만 아니라 중등 특수교사로도 복수 합격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박에스더(초등특수교육과 졸업) 씨는 “특수학교에서의 교육봉사 활동과 멘토링 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현장 연계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온 저 자신의 노력도 있었지만, 학과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지도가 없었다면 쉽지 않았을 것이다. 여기에다 예비교사 학습실 운영, 예비교사로서 미래의 학생들을 직접 만나 지도해보는 실제적인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다양하게 지원해준 것이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건양대 유아교육과, 초등특수교육과, 중등특수교육과는 10년 남짓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전국 어느 대학에도 뒤지지 않는 높은 임용시험 합격률을 자랑해 왔다.
최종근 재활복지교육대학 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배경에는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과 연계한 다양한 연구동아리 활동, 13년째 계속하고 있는 장애-비장애 통합 새싹이 캠프, 장애학생 방과후 교실, 지역아동 초청 문화공연 등 현장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교사로서의 자신감을 높여 준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건양대 초등・중등특수교육과는 최근 6년간 공·사립 초∙중등 특수교사를 125명이나 배출하면서 모집정원 대비 42%에 가까운 합격률을 거두는 등, “특수교사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해왔다.
전혜인 특수교육학부장은 “우리 특수교육학부는 전국 유일의 특성화된 맞춤형 진로지도 프로그램인 ICP(Individualized Career Program)를 운영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특수교사가 되기 위한’ 프로그램과 ‘특수교사가 된 이후를 준비하는’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임용시험에서 ‘합격’하는 것뿐만 아니라, 특수교사로서 우수한 자질을 갖추고 ‘현장에서 환영받는 교사’가 되도록 준비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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